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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규 확진 49일 만에 최대…물류센터발 감염 확산

2020-05-27 1 Dailymotion

신규 확진 49일 만에 최대…물류센터발 감염 확산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서울 이태원 클럽에 이어 경기도 부천의 대형 물류센터발 코로나19 감염이 속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, 초·중·고등학교 2차 등교 수업이 시작된 가운데 집단감염이 이어져 수도권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<br /><br />김장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명.<br /><br />지난달 7일 53명이 발생한 이후 49일 만에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이태원 클럽에 이어 쿠팡의 부천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가 속출하는 등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이 물류센터 직원과 확진자의 접촉자 등 2천여명이 검사를 받고 있어 확진자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쿠팡 물류센터에서 기본적인 방역수칙조차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, 구내식당과 흡연실, 작업장 등 밀접 접촉이 이뤄지는 장소를 통해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여러 가지 방역수칙 중에 첫번째가 아프면 3~4일 쉬면서 증상을 지켜보고 관찰하는 것입니다. 이 방역수칙의 첫번째부터도 잘 지켜지기 어려운 상황이었는지 염려가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."<br /><br />학생들의 2차 등교 수업과 맞물려 물류센터발 감염이 더 확산할 수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가족 중에 학생 또는 학교 종사자가 있는 경우에는 등교 중지, 가족 중에 의료기관,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있는 경우는 근무 제한을 해주실 것을 요청하였습니다."<br /><br />그동안 쿠팡 물류센터 집단감염은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됐지만 방역당국은 별개의 지역 감염 가능성도 열어두고 조사 중입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서울 송파구의 마켓컬리 물류센터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직원 등 접촉자 300여명을 격리조치하고 검사 중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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