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 코로나 19 지역감염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속히 늘면서 등교수업을 걱정하는 학부모가 많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는 수도권 유치원과 초등학교, 중학교의 등교 인원을 전체 학생의 1/3 이하로 줄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종균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다음 주부터 수도권의 초등학교와 중학교, 유치원은 전체 학생의 1/3 이하만 등교합니다. <br /> <br />교실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해섭니다. <br /> <br />다만 전체 학생의 2/3만 등교하는 고등학교는 변함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을 제외한 지역도 그대로입니다. <br /> <br />[박백범 / 교육부 차관 : 나머지 지역은 사실은 감염의 위험이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. 그래서 거기까지 확대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을 하고요. 3분의 2 또 3분의 1은 특히 수도권 지역에 국한해서….] <br /> <br />하지만 실효성은 의문입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지침이 서울에선 이미 이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 지역의 중학교는 하루 한 학년, 초등학교는 하루 두 학년만 등교합니다. <br /> <br />고등학교에선 고3은 매일 등교하고 고1~2학년은 격주나 격일로 학교에 갑니다. <br /> <br />[박백범 / 교육부 차관 : 말씀하신 대로 서울은 이미 강화된 지침을 시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새로운 지침을 적용하기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.] <br /> <br />이태원 클럽 감염 확산 이후 학원 감염 사례가 늘고 있지만 새로운 대응책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학생과 학부모에겐 이용 자제, 학원엔 운영 자제와 방역 점검 강화만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는 지금으로선 코로나 19를 통제 가능한 상황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다음 달 3일과 8일 순차등교도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종균[chongkim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2921595249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