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여의도의 한 학원강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수강생 등 접촉자로 감염이 이어지며 비상이 걸렸습니다.<br /> 학원이 밀집한 해당 건물은 하루 2000명이 오가는 곳입니다.<br /> 강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서울 여의도의 한 건물입니다.<br /><br /> 건물 6층에 위치한 학원의 강사가 그제(28일)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 수강생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▶ 스탠딩 : 강영호 / 기자<br />- "해당 건물은 학원 뿐 아니라 식당과 헬스장 등 다수의 점포가 입점해 하루 방문객이 1,5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"<br /><br />▶ 인터뷰 : 건물 관계자<br />- "(방문자가) 하루에 1,500~2,000명, 한 150개 업체가 있기 때문에…. 거의 학원 밀집이라고 보시면 돼요."<br /><br /> 학생과 학부모들은 비상이 걸렸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선별진료소 검사자<br />- "아침 7시 40분쯤 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