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1대 국회 임기 개시…내일부터 본격 활동 전망 <br />첫 관문 ’원 구성 협상’…아직 여야간 평행선 <br />민주당 "총선 민의 반영해 모든 상임위 가져가야"<br /><br /> <br />21대 국회가 4년간의 임기를 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데 밑바탕이 될 원 구성 협상은 아직 제자리 걸음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여야는 21대 국회의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담금질에 각각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우철희 기자! <br /> <br />21대 국회가 임기를 개시했는데 본격 활동을 위해서는 아무래도 원 구성 협상이 첫 관문이 되겠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21대 국회가 토요일인 어제부터 4년간의 임기를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첫 월요일인 내일부터 여야 각 당과 300명의 국회의원들이 본격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가 제대로 가동하기 위해서는 일단 국회 운영의 핵심인 상임위원장 선정과 배정 등 원 구성이 완료돼야 합니다. <br /> <br />여야는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간 협상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확인했지만, 아직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핵심인 법제사법위와 예산결산특위를 가져가는 것은 물론, 총선에서 드러난 민의를 반영해 모든 상임위를 도맡아야 한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반면 미래통합당은 법사위와 예결위는 국회 본연의 기능인 행정부 견제 차원에서 절대로 양보할 수 없고, 민주당의 전 상임위 운운에는 아예 국회를 없애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5일에 첫 본회의를 열어 국회의장과 부의장 등 의장단을 선출하고, 8일까지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치도록 국회법에 규정돼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역대 국회가 시간 차이는 있지만 다 지각 출발을 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법정 시한을 지킬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여야는 원내수석부대표가 내일 다시 만나 원 구성 협상을 이어갈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원 구성 협상 외에도 여야가 21대 국회를 성공적으로 보내기 위한 각각 담금질에도 나서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민주당은 오늘 오후 김태년 원내대표가 직접 기자간담회를 자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무래도 21대 국회 운영을 진두지휘하는 여당 원내대표인 만큼 향후 방향과 당의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한 3차 추경을 비롯해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 방안과 중점 추진하는 '일하는 국회' 만들기에 대한 언급이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53110054884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