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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 개척교회 모임서 20여 명 확진..."마스크 안 썼다" / YTN

2020-06-01 9 Dailymotion

인천 미추홀구 개척교회 목사 부부 등 26명 ’집단 감염’ <br />종교 모임 때 마스크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<br />확진자 대다수는 ’무증상’…감염 경로 파악에 어려움<br /><br /> <br />인천과 경기 개척교회 모임에 참석한 목사와 신도, 가족 등 20여 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 대다수는 교회에서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기정 기자의 보돕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상가 건물의 지하에 위치한 개척교회입니다. <br /> <br />이 교회의 목사 부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서는 지난달 28일 저녁 개척교회 목사들과 신도들이 모여 성경공부와 찬양집회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집단 감염 확산에 앞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부평구의 교회 목사 57살 A 씨도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[인근 상인 : 인원수는 교인들은 많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. 그날따라 또 엊그저께 따라 문 열어 놓고 시끌벅적하더라고요.]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인천 부평구과 미추홀구 교회 등에서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도 10명 이내의 소규모 교회인 데다 서로 돌아가면서 찬양회와 기도회를 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목사의 감염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모임 때 대다수는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나타났습니다 <br /> <br />또 확진자 가운데 절반 이상은 무증상 상태로 나타나 이번 집단 감염이 어디에서 비롯됐는지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혜경 / 인천시 보건의료정책과장 : 무증상자가 언제부터 시작됐는지를 잘 모르겠습니다. 이번의 특징이 이분들의 특징이 무증상자가 16명이나 돼요.] <br /> <br />확진자들은 인천과 경기 13개 교회에 걸쳐 있고 서울에서도 관련 감염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해당 교회의 모든 행사를 중단하도록 조치하고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방역 감시망을 벗어나 개별적으로 이뤄지는 모임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어서 추가 확진 가능성에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기정[leekj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60121401125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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