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인 과학자가 세계 최초로 환자 본인의 줄기세포를 이용해 파킨슨병을 치료하는 데 성공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하버드대 의대 김광수 교수 연구팀은 환자의 피부 세포를 원시 상태 세포인 '역분화 줄기세포'로 만들고, 이를 다시 신경세포로 바꿔 환자의 뇌에 이식하는 방식으로 파킨슨병 치료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연구팀은 이번 치료를 통해 환자가 구두끈을 묶거나 수영, 혹은 자전거를 탈 수 있을 정도로 운동 능력을 회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역분화 줄기세포는 배아 줄기세포와 달리 생명 윤리나 면역 거부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으며, 이를 이용해 뇌 질환 치료에 성공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이혜리 [leeh2016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5_2020060214241465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