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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, 잘못된 경찰 관행과 사법제도 개혁 요구 '봇물' / YTN

2020-06-02 12 Dailymotion

백인 경찰관의 가혹 행위에 숨진 흑인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하고 인종 차별에 항의하는 시위가 미국 곳곳에서 7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유사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잘못된 경찰 관행과 사법 제도 개혁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승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하는 격렬한 항의 시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근본적인 개혁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앤드루 쿠오모 / 뉴욕주지사 : 시위에 나선 시민은 현명하고 합리적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. (정치권이) 여기에 긍정적인 개혁안을 더해줘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쿠오모 주지사는 다만 폭력은 평화시위를 악용하는 이들만 이롭게 할 뿐이라며 자제를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[앤드루 쿠오모 / 뉴욕주지사 : 그들이 온갖 범죄 행위를 시도 하겠지만, 이는 저항의 의미를 왜곡한 것이라고 믿습니다.]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오바마 전 대통령은 사법제도 개혁을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적인 시위는 경찰의 낡은 관행과 함께 사법제도 개혁마저 실패한 데 대해 시민들이 좌절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바마 전 대통령은 시위 참석자들은 존경과 지지를 받을 자격이 있다면서도, 일부 폭력적인 이들이 순수한 이들을 위험에 빠트리고 사태를 더 심각하게 만든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플로이드 사망 이후 줄곧 시위행렬에 동참해온 영화배우 제이미 폭스는 경찰의 폭력성을 규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집회에서 경찰관이 사람을 체포해 목을 짓누르고도 아무런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현실을 개탄하고 세상을 바꿔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제이미 폭스 / 배우 겸 활동가 : 그들을 계속 압박해 우리가 연대하고 있다는 것과 우리는 평화스럽기도 하지만 공격적이기도 하다고 알려야 합니다.] <br /> <br />미 언론들은 경찰관의 무력사용을 엄격히 제한하고, 경찰이 저지른 잘못에 합당한 책임을 묻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승희[jos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60218212369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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