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종인 "파괴적 혁신"…저출산·육아·교육 문제 콕집어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(2일) 열린 첫 의원총회에서 '파괴적 혁신'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당의 혁신을 이끌 비대위원들에게도 첫 숙제가 주어졌는데요.<br /><br />저출산과 육아·교육 문제를 해결할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해달라는 거였습니다.<br /><br />서형석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미래통합당 국회의원들과 공식적인 첫 만남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역시 '혁신'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파괴적 혁신을 이루지 않을 것 같으면 나라의 미래도 그렇게 밝지 않다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."<br /><br />앞으로 혁신 과정에서 통합당의 과거 가치와 떨어지는 일이 있더라도 "너무 시비 걸지 말고 협력해달라"는 당부도 있었습니다.<br /><br />여성과 청년을 앞세운 비대위에도 과제가 주어졌습니다.<br /><br />가장 먼저 지목된 것은 저출산 문제였습니다.<br /><br /> "워킹맘들이 아이들을 맡길 수없는 그런 문제. 또 저출산이 국가 존립의 문제인데 저출산이 지속되고 악화되고 있는 그런 것들을…"<br /><br />비대위는 국민연금을 임대주택 확대에 활용하는 등, 청년층의 주거와 육아 문제를 풀 해법들을 고민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부의 되물림으로 이어지는 교육의 불평등 문제 해결도 '혁신'을 위한 과제입니다.<br /><br /> "다른 데서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아이들과 그것을 할 수 없는 아이들의 이 불평등이 굉장히 심하거든요."<br /><br />김종인 위원장은 현 정부가 풀어내지 못한 여성과 청년 문제를 해결할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해 2022년 3월 대선을 준비해야 한다는 계산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. (codealpha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