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제적 멸종 취약종이자 보호해양생물인 '향고래'가 강원도 동해안에서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속초시 대포항 동쪽 30km 해상에서 향고래 한 마리가 죽어 있는 것을 어선이 발견해 7시간여 만에 강릉 주문진항으로 옮겼습니다. <br /> <br />죽은 향고래는 길이 13미터, 무게는 30여 톤으로 불법 포획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강릉시는 보호종인 향고래는 판매가 금지된 만큼 매립 처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설 '모비딕'으로 잘 알려진 향고래는 이빨이 있는 고래 가운데 몸집이 가장 크며 2004년 이후 우리나라 바다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8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송세혁 [shsong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60216544272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