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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178만 명' 3차 등교 시작했지만...학교 519곳은 등교 중단 / YTN

2020-06-03 6 Dailymotion

이번에는 오늘 3차 등교 수업으로 3학년과 4학년이 등교한 초등학교로 가보겠습니다. 신준명 기자! <br /> <br />급식실인 것으로 보이는데, 점심시간에도 거리 두기가 잘 지켜졌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지금 제가 나와 있는 곳은 학교 급식실입니다. <br /> <br />20분 전쯤, 등교한 학생들이 모두 식사를 마쳤는데, 학생들은 식사 시간에도 거리 두기를 지키기 위해서 이렇게 스티커가 붙어있는 자리에 앉아 간격을 유지한 채로 식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마주 보고 앉지 않고 한쪽 줄에만 앉아서 마스크를 벗은 채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일도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등교 수업을 시작한 초등학생은 3학년과 4학년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 학교에선 방역을 위해서, 그러니까 학교에 너무 많은 학생들이 한 번에 모이는 것을 막기 위해 3학년 130여 명만 등교시켰고, 4학년은 내일부터 순차적으로 등교시킬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처음으로 담임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난 3학년 학생들은 대면 수업을 낯설어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수업을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수업을 들을 때도, 선생님과 학생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쉬는 시간 화장실을 가거나, 급식실 앞에서 줄을 설 때도, 2m 거리 두기를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학교 측은 바닥에 스티커를 붙여 표시해두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학교는 이렇게 방역 조치를 철저히 하고, 등교 인원을 최소화해 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등교 수업 자체를 중단한 학교도 전국에 수백 곳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전국 초중고와 유치원 519곳이 등교 수업을 중단하거나 연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천 쿠팡 물류센터와 인천 교회 등 수도권에서 집단 감염 사례가 잇따랐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학생들이 모이는 학원가를 중심으로 확진 환자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것도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 강서구에선 유치원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인근 학교가 일제히 문을 닫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서울 여의도 학원 강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, 수강생 2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마찬가지로 학원 인근 학교 16곳이 등교 수업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 당국은 오는 14일까지 학원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진행하고, 방역수칙을 어긴 학원에 대해선 집합금지 명령 등을 내릴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신준명 [shinjm75229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0311515372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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