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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심 식사 전 발열 체크…초등학교 3·4학년 첫 등교

2020-06-03 10 Dailymotion

점심 식사 전 발열 체크…초등학교 3·4학년 첫 등교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학교 현장 분위기 한번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광주에선 오늘 초중고교 총 5만8천여명의 학생이 처음으로 등교해서 수업을 받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앞서 1,2차 등교 수업이 시작된 이후 광주에선 코로나19로 등교수업이 연기되거나 중단된 학교는 다행히 없습니다.<br /><br />초등학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<br /><br />김경인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광주 풍영초등학교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제 뒤로 보면 학생들이 간격을 두고 서 있는데요.<br /><br />오전 수업을 끝내고 현재는 점심 식사가 한창입니다.<br /><br />학년별로 시간대를 다르게 정해서 점심 식사를 하는데요.<br /><br />급식소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발열 체크를 하고 손을 씻어야 합니다.<br /><br />오늘 3학년과 4학년 학생들의 처음으로 등교를 했는데요.<br /><br />학생들이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반별로 돌아가며 연습까지 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급식소 안에도 자리마다 칸막이가 설치돼 있습니다.<br /><br />학교장과 선생님들은 수업 시간과 쉬는 시간에도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간격을 두고 책상을 배치하고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이고, 쉬는 시간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면서 첫째도, 둘째도 예방 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또 학생들이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고, 또 잃어버리지 않도록 마스크 목줄을 나눠졌습니다.<br /><br />여름이 다되어 처음 등교한 광주 지역 학생들은 초등학교 3학년과 4학년 2만9천여명과 중고교 일부 학년을 포함해 모두 5만8천여명입니다.<br /><br />다행히도 광주에서 코로나19로 등교가 연기되거나 중단된 학교는 아직 없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, 학부모들의 걱정과 불안은 여전합니다.<br /><br />아이들을 학교까지 바래다준 학부모들은 마지막까지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당부하는 모습이었습니다.<br /><br />다음 주 월요일에는 초등학교 5학년과 6학년, 중학교 1학년의 4차 등교가 예정돼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광주 풍영초등학교에서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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