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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이번엔 천주교 방문..."치유의 대통령 되라" 비판 / YTN

2020-06-03 9 Dailymotion

흑인 사망사건과 관련해 미국에서 연일 항의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틀째 종교 시설을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날 성공회에 이어 이번엔 가톨릭 시설을 찾았는데요, 야당과 종교계는 종교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고, 치유의 대통령이 되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홍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날 백악관 길 건너 세인트존스 교회를 찾았던 트럼프 대통령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: 우리는 위대한 나라를 갖고 있습니다. 그것이 나의 생각입니다.] <br /> <br />성경을 들고 사진 찍는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최루탄을 쏘며 주 방위군까지 동원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엔 부인과 함께 천주교 시설인 세인트 존 폴 2세 국립 성지를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인권과 평화를 위해 노력한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을 기념하기 위한 시설인데, 여기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 없이 사진촬영과 묵념만 하고 돌아갔습니다. <br /> <br />종교계와 야권은 트럼프 대통령이 종교시설을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DC 대교구의 윌턴 그레고리 대주교는 가톨릭 시설이 종교적 원칙에 어긋나는 방식으로 오용되고 조작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과 비슷하게 성경책을 들고 나와 치유의 대통령이 될 것을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[낸시 펠로시 / 미국 하원의장 : 우리는 미국의 대통령이 불길에 부채질하는 사람이 아닌 많은 전임자의 뒤를 이어 치유의 사령관이 되길 바랍니다.] <br /> <br />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도 트럼프 대통령이 성경을 들고 있지만 말고 한 번쯤은 펴보기를 권한다며 국민 모두를 위한 대통령이 되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 바이든 / 전 부통령 : 대통령이란 자리는 자신에게 투표한 사람만이 아니라 모두를 보살필 의무가 있습니다. 또 기부한 사람만이 아니라 모두를 보살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일부 트럼프 대통령 지지층은 폭력시위를 비판하며 교회 방문을 역사적 순간으로 평가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잇단 종교 시설 방문을 놓고 여론이 극단적으로 갈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홍구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60315044817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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