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인천 개척교회 확진자 56명...최초 감염경로 여전히 불분명 / YTN

2020-06-03 15 Dailymotion

인천 개척교회 모임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확진자가 56명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지만, 최초 감염 경로는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부장원 기자! <br /> <br />지금 감염이 발생한 교회에 나가 있죠. <br /> <br />그곳 관련 확진자가 50명을 넘어섰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지난달 28일 이곳에서 열린 집단 부흥회와 관련한 확진자는 오늘 낮 12시 기준 모두 56명입니다. <br /> <br />하루 전보다 11명이 추가됐고, 관련된 교회는 모두 22곳입니다. <br /> <br />인천 부평구에서는 72살 목사 A 씨가 오늘(3일)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확진된 목사 2명과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고요. <br /> <br />인천 남동구와 미추홀구에서는 어젯밤 목사 1명을 비롯해 3명이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세 사람 모두 지난 1일 확진된 인천 부평구 목사와 같은 장소에서 식사를 하다가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 보면 인천이 34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13명, 경기 9명입니다. <br /> <br />개척교회 관련 감염 말고도 종교시설을 통한 지역사회 전파가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안양과 군포지역에서는 지난달 제주 여행을 다녀온 목회자 모임 관련 확진자가 2명 늘어 17명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렇게 관련 확진자는 늘고 있는데 최초 감염경로는 여전히 불분명하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개척교회 관련 첫 확진자는 인천 부평구 소재 교회 목사인 57살 A 씨인데요. <br /> <br />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이곳을 비롯해 인천 미추홀구와 부평구 소재 교회 4곳을 돌면서 찬송모임을 했고 이후 관련 확진자가 속출하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A 씨가 어디서 처음 감염됐느냐인데요. <br /> <br />방역당국이 A 씨를 상대로 역학조사를 했지만 기존 확진자와의 접점은 찾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물밑에서 '조용한 전파'가 이뤄지고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겁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인천에서 이태원 클럽이나 부천물류센터 발 감염이 유행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A 씨가 지역 내 무증상 감염자나 경증 환자를 통해 감염됐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A 씨가 확진되기 전 2주간으로 조사 범위를 넓혀 세부 동선을 추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인천 용현동 등불교회에서 YTN 부장원[boojw1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0315522010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