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제 강제동원 배상 판결에 따른 자산 매각이 실제 이뤄지면 일본 정부의 대항 조치로 한일 관계가 더욱 악화할 것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도통신은 대구지법 포항지원이 일본제철 자산 압류 결정과 관련해 공시송달을 결정했다고 보도하면서 매각 명령을 8월 이후 본격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통신은 이와 함께 일본 기업에 실제 피해가 발생하면 일본 정부가 대항 조처를 한다는 방침이어서 한일 관계는 더욱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사히신문도 법원의 공시송달 결정은 강제동원 배상 판결 이후 처음이라고 전하고 앞으로 매각 명령이 나오더라도 실제 자산 매각이 끝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앞서 산케이신문은 일본 정부가 일본 기업 자산 매각에 대비해 한국 측 자산 압류와 한국산 제품 관세 인상 등의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60423091408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