헌법재판소 파면 결정 배경·근거 상세히 보도 <br />이시바, 윤 대통령 파면에 "평가할 입장 아니다" <br />"어떤 정권 들어서도 한일 협력 중요성 변함없어" <br />"차기 대통령 선거, 한국 민주주의가 판단하는 것"<br />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 파면이 결정되자 일본 언론들도 일제히 긴급 뉴스로 타전하며 헌법재판소의 판결 배경 등을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한국에 어떤 정권이 들어서도 한일 관계의 중요성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본 방송들은 정규 방송 도중 긴급 자막을 통해 윤 대통령 파면 소식을 내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파면 관련 소식을 정시 뉴스 시간 첫 뉴스로 다뤘습니다. <br /> <br />[일본 TBS 방송 : 비상계엄으로 탄핵 소추된 한국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오늘 파면을 결정했습니다.] <br /> <br />파면 결정 직후 찬반 집회에 나선 시민들의 모습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헌법재판소 파면 결정의 주요 배경과 근거도 자세히 설명하며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시바 총리는 윤 대통령 파면에 대해 평가할 입장이 아니라며 말을 아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어떤 정권이 들어서도 한일 협력의 중요성은 변함이 없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시바 시게루 / 일본 총리 : 어떤 상황이든 한일 간 긴밀한 연계는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정부 중요 과제로 추진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그러면서 곧 치러지게 될 대통령 선거는 한국 민주주의가 판단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한국 내 혼란이 있을 수 있다며 일본인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시바 총리의 원론적인 입장과는 별개로 일본 정부는 한국의 대일 정책 불확실성이 커진 데 대한 대응책에 마련에 부심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세호 (se-3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40500285047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