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 21대 국회의원들, 유달리 부동산 부자가 많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10명 가운데 3명은 다주택자였는데, 특히 상위 10명의 부동산 재산 평균을 따져보니 무려 145억 원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우준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1대 국회의원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부동산 부자는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 마포구에 있는 383억짜리 빌딩을 비롯해 경기도에만 주택 2채를 갖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래통합당 박덕흠 의원이 신고한 부동산 재산은 무려 45건. <br /> <br />289억 원 규모인 건물 9채와 더불어 토지 36개 필지를 소유하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21대 국회의원 재산을 조사한 결과, 상위 10명이 평균 145억 원, 부동산 재산을 11건이나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[김성달 / 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 국장 : 상위 10명 중에 20대에서 다시 들어오신 분은 3명인데, 나머지는 새롭게 21대에 들어오신 분들입니다.] <br /> <br />21대 국회의원 3백 명 전체를 놓고 보더라도 30%가량인 88명이 주택을 2채 이상 소유한 다주택자였습니다. <br /> <br />다주택자 88명을 정당별로 살펴보면, 더불어민주당은 43명으로 의원 중 24%, 미래통합당은 41명으로 40%였습니다. <br /> <br />주택을 3채 이상 가진 의원은 16명이었는데, 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9명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실련은 이번 21대 국회는 유달리 부동산 부자가 많다면서 막대한 재산을 가진 의원들이 과연 서민을 위한 부동산 대책을 만들 수 있겠느냐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[김헌동 / 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 부본부장 : 자기를 위해서 일하지 자기 일가족을 위해서 일하지…. 국회의원은 국민의 심부름꾼인데, 심부름꾼이 가서 국민을 위한 심부름꾼 역할을 해야지….] <br /> <br />아울러, 실거래가가 아닌 공시지가 기준이라 재산이 축소돼 공개되고, 세부 주소가 누락 되는 등 '깜깜이 재산공개'로 정확한 검증을 할 수 없다고도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순철 / 경실련 사무총장 : 무슨 아파트 몇 동 몇 호까지 나왔어요. 지금은 몇 동 몇 호가 없어졌습니다. 아예 법을 바꿔버렸어요. 국회의원들이…. 이렇게 재산을 꼭꼭 숨깁니다.] <br /> <br />이와 함께 경실련은 21대 국회 상임위원회를 배정할 때 부동산 부자나 다주택자들은 국토교통위원회나 기획재정위원회 등 관련 상임위에 배정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우준[kimwj0222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0423103388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