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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장사상륙작전 희생 영웅들…잊지않겠습니다"

2020-06-06 0 Dailymotion

"장사상륙작전 희생 영웅들…잊지않겠습니다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많은 영웅들이 있습니다.<br /><br />아직 이름조차 불리지 못한 채 잊혀진 이들이 있는데요.<br /><br />6·25 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위해 희생된 장사상륙작전의 학도병과 장병들입니다.<br /><br />정지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어느덧 70년 가까이 흐른 세월이지만 마치 어제 일인 듯 전투의 기억은 생생하기만 합니다.<br /><br />당시 나이 27살.<br /><br />동생뻘인 14~17살의 학도병 등 772명이 작전에 투입됐습니다.<br /><br /> "막 파도는 심하게 치는데 어디서 인지도 모르는 곳에서 (총탄이) '핑핑' 날아오는데 감히 뛰어내릴 수가 없어요."<br /><br />1950년 9월 14일 새벽 대원들은 태풍이 몰아치는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.<br /><br />작전명 제174호.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위해 교란작전으로 진행된 장사상륙작전.<br /><br />수십명의 대원들이 적의 총탄에 쓰러졌고, 또 많은 대원들이 파도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습니다.<br /><br />적 고지를 점령한 대원들은 식량과 탄약마저 부족한 상황에서 6일동안 격렬한 전투를 치르며 버텼습니다.<br /><br />엿새째인 9월 19일 필사의 퇴각명령이 내려졌지만, 40명의 대원들은 끝내 배에 오르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공식적으론 모두 139명이 전사하고 92명이 부상했다고 기록됐지만, 살아남은 대원들은 이름조차 기억되지 못한 전우, 학도병들을 떠올리며 가슴 아파합니다.<br /><br /> "유가족도 내 자식이 장사에 가서 전사했노라하는 것을 모를 정도로…지금도 그런 사람들이 엄청 있을 거라 생각하면 정말 가슴 아픕니다."<br /><br />이들 영웅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후대에 전하기 위한 전승기념관도 문을 열었습니다.<br /><br /> "지금 파도 소리가 들리는 이곳에 젊은 학도병들이 대한민국 6·25전쟁의 전세를 전환시키는 그런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. 학도병들의 희생정신을 우리 국민들이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."<br /><br />하지만 장사상륙작전은 인천상륙작전에 가려 여전히 우리 전쟁사에서 잊혀진 전투로 남아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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