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말을 맞은 유럽 주요 도시에서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'미국의 흑인 사망' 사건에 항의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시간 6일 영국에서는 정부가 집회를 자제하라고 권고했지만 수도 런던을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미국 경찰에 살해된 흑인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하고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BBC 방송 등에 따르면 런던 의사당 인근 의회광장에 수천 명이 집결해 '코로나19보다 더 위험한 바이러스는 인종차별주의'라는 등의 표지판을 들고 플로이드 추모 집회를 가졌습니다. <br /> <br />집회 중 참가자들은 플로이드를 추모하기 위한 1분간의 묵념이 진행될 때 한쪽 무릎을 꿇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뿐만 아니라 프랑스 파리와 폴란드 바르샤바, 포르투갈 리스본, 스페인 마드리드,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유럽 내 주요 도시에서도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열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60700024591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