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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중, 이번엔 '美 시위' 비난전...코로나19 책임 공방도 재점화 / YTN

2020-06-07 4 Dailymotion

미국과 중국이 이번에는 미국 내 인종차별 반대 시위를 놓고 비난전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정부가 코로나19와 관련해 배상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하면서 책임론 공방도 재개될 조짐입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강성웅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내 시위와 관련해 중국은 초기부터 미국 정부를 강력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흑인에 대한 인종 차별과 폭력적 법 집행의 중단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자오리젠 / 중국 외교부 대변인 (지난 1일) : 흑인의 생명도 생명입니다. 그들의 인권도 또한 보호받아야 합니다.] <br /> <br />미국 정부는 이번 주말에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 장관이 직접 반박 성명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이 정치적 이득을 위해 숨진 흑인 플로이드를 악용하고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평화 시위를 환영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유를 부여한다고도 말했습니다 <br /> <br />언론의 자유가 없는 중국과는 비교 상대가 안 된 다며 일축한 겁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책임론을 둘러싼 논쟁도 다시 불이 붙을 조짐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 정부가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하면서 미국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마샤오웨이 /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주임 : 중국은 단기간에 병원체와 전염 경로를 확인하고 세계에 보고했습니다. 이것은 공개적이고 책임있고 투명한 자세입니다.] <br /> <br />중국은 자국도 피해를 입었다면서 배상 요구는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대선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책임론을 거세 게 몰아붙일 태세여서 공방은 가열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YTN 강성웅[swkang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60718591247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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