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안보라 앵커, 정지웅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광엽 YTN 경제부 기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삼성은 총수 공백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일단 피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삼성그룹을 이끌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4년째 검찰 수사와 법의 심판으로 기업 경영에 전념하지 못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 <br />취재기자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. 경제부 이광엽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먼저 오늘 구속영장 기각 이후 이재용 부회장 측의 입장이 가장 궁금한데 어떤 입장을 내놨습니까?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앞서 법조팀 기자가 잘 설명했듯이 법원 영장전담판사는 기본적인 사실관계는 소명이 됐고 또 증거가 상당히 확보돼 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중요한 건 구속 필요성과 상당성에 대한 소명이 부족했다고 했습니다. 이러한 결정이 나오자 이 부회장 측 변호인단에서는 입장문을 냈는데요. <br /> <br />상당히 중요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. 천천히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중요한 게 기본적 사실관계 외에 피의자들의 책임 유무 등 범죄혐의가 소명되지 않았고 구속 필요성도 없다는 취지라고 먼저 말을 뗐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향후 검찰 수사 심의 절차에서 엄정한 심의를 거쳐 수사 계속과 기소 여부가 결정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는데요. <br /> <br />여기서 말하는 수사 계속과 기소 여부는 모레 시작될 예정이죠. 수사심의절차가 시작되는데 여기서 앞으로 기소할지 말지 또 재판을 끌고 갈 만한 사안인지에 대해서 수사심의위에 상당히 기대를 거는 입장이죠. <br /> <br />그래서 앞으로 수사심의위에 전략투구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총수 부재 위기라는 위기 속에서 삼성은 초긴장 상태였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어제 이재용 부회장이 다시 구속의 갈림길에 서자 삼성은 그야말로 초긴장 상태에 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새벽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일단은 최악은 면했다, 이런 분위기를 전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 부회장은 재작년 2월 석방된 이후에 미래를 위한 공격적인 투자를 지속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4월에는 133조 원을 투자해서 2030년 세계 시스템 반도체 1등이 되겠다는 구상을 밝히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달 대국민 사과에서 신사업 의지를 강조한 데 이어 평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060908012901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