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차 산업혁명 시대 기록관리의 중요성 더 부각 <br />’기록의 날’ 첫 기념식 충북 청주에서 열려<br /><br /> <br />정부가 매년 6월 9일을 '기록의 날'로 지정하고 올해 첫 기념식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기념식은 법정 기념일 지정과 충북 청주시의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성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세계기록관리협의회가 정한 세계기록의 날인 6월 9일. <br /> <br />기록에 대한 전 세계적 인식 확산을 위해 각국에서 매년 이맘때면 세계기록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정부도 지난해 말 공공기록법 개정에 따라 세계 기록의 날인 6월 9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법 개정을 통해 중요한 사회적 현안이나 역사적 사건 관련 기록물에 대해 국가기록원장이 폐기 금지를 명령할 수 있는 제도도 신설됐습니다. <br /> <br />[진영 / 행정안전부 장관 : 엄정하고 정확한 기록관리를 해서 투명한 사회, 신뢰받는 정부로 만들어달라고 하는 국민들의 많은 요청이 있어서 국가 기록의 날을 지정하게 됐습니다.] <br /> <br />기록의 날 지정은 정부가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더 발전시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. <br /> <br />더 나아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전문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도 반영됐습니다. <br /> <br />[이소연 / 국가기록원장 : 공공기록을 중심으로 일을 해왔는데 (이제는) 민간 부분의 다양한 부분에서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고요.] <br /> <br />첫 기록의 날 기념식이 충북 청주에 있는 문화제조창에서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청주시가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것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섭니다. <br /> <br />청주는 현존하는 세계 최초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의 고향으로 기록문화와 떼어놓을 수 없는 도시입니다. <br /> <br />[한범덕 / 충북 청주시장 : 법정 문화도시 1차 연도 사업에 기반이 열려서 문화도시로 가는 시작이 거창하게 이뤄질 것으로 생각하고….] <br /> <br />6월 9일이 기록의 날로 지정되면서 기록관리체계 개선은 물론 기록 관리의 전문성과 독립성이 더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성우[gentlelee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61007293162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