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21대 국회 원 구성 협상을 위해 오늘 아침 국회의장 주재로 다시 만났지만 입장 차만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병석 국회의장은 내일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예고하며 합의를 촉구한 가운데, <br /> <br />법사위원장 자리를 두고 맞서는 민주당과 통합당은 서로 시간 끌기, 밀어붙이기라며 충돌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회동 장면 함께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주호영 /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: 어느 상임위원장을 우리가 맡는지 알아야 배정을 할 수 있는 것인데 그것 없이 어떻게 배정을 합니까. 방법을 좀 알려주세요. 어떻게 배정하면 되는지.] <br /> <br />[김태년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이건 분명히 말씀을 드려야 합니다. 미래통합당 사정을 말씀하시면서 상임위원 명단을 제출하지 못하겠다고 말씀하시는데 그 조건은 우리 민주당도 똑같은 조건입니다. 민주당도 똑같은 조건이잖아요. 일단 제출을 해놓고 합의됐으면 조정을 하면 되는 문제죠.] <br /> <br />[주호영 /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: 상임위원장을 뽑으려면 그 상임위에서 뽑아야 하는데….] <br /> <br />[박병석 / 국회의장 : 의장으로서는 국회법이 정한 시한을 지나면서까지 협상의 기회를 충분히 드렸다고 생각합니다. 구체적인 얘기는 비공개로 하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김대근 [kimdaegeu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61117195755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