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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, 고3 대입 구제책 마련..."정시 출결·봉사 미반영" / YTN

2020-06-11 2 Dailymotion

서울대, 2021년도 대입 전형 변경안 통과 <br />정시모집에서 출결·봉사활동 반영 안 해 <br />코로나19로 출석·비교과 활동 차질 빚어진 탓 <br />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수능 최저기준 완화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여파로 올해 대학 입시에서 고3 학생들이 불리하다는 우려가 계속되자 서울대를 비롯해 각 대학들이 입시 요강을 수정하는 등 '고3 구제안' 마련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서울대는 대학 정시모집에서 출결과 봉사활동을 평가에 반영하지 않기로 했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부장원 기자! <br /> <br />우선 서울대의 대입전형 변경안이 확정됐다는데 어떤 내용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대 입시 요강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교과 외 항목인 출결·봉사활동으로 감점하지 않기로 했다는 점입니다. <br /> <br />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최근 서울대가 제출한 대입 전형 변경안을 심의해 통과시켰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대는 우선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를 100% 반영하는 정시 모집 일반전형에서 출결이나 봉사활동으로 감점하지 않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전에는 총 봉사활동이 40시간을 넘거나 무단 결석 1일 미만인 경우, 탐구·제2외국어 교과 이수 기준 충족 여부 등 3개 항목에서 1개 이상 충족하지 못하면 수능 성적에서 1점을 깎게 돼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출석과 비교과 활동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보고 정시모집에서도 출결과 봉사활동을 반영하지 않기로 한 겁니다. <br /> <br />또 지역균형선발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국어와 수학 등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에서 3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로 낮추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서울대가 입시전형을 수정한 건 고3들이 등교 수업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, 비교과 활동을 채우기 어렵다는 지적이 잇따랐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우려가 커지자 최근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고3 학생들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하는 조치를 반영해달라고 대학들에 협조 요청을 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서울대가 나서면서 다른 대학들도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낼 것 같은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앞서 지난 9일 연세대가 주요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고3 구제책을 마련했는데요. <br /> <br />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상경력이나 창의적 체험활동, 봉사활동 실적을 평가에 반영하지 않는 게 골자입니다. <br /> <br />성균관대도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재외국민·외국인 특별전형에서 어학 자격 기준을 없애는 내용의 방안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제출해 승인을 받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1122130789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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