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북한이 남북연락 채널을 차단하고 군사 합의 파기까지 거론하는 건 성급한 태도라며 유감을 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심 대표는 어제(11일) 상무위원회에서 북한이 우리 정부의 정책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해서 적으로 규정하고 정상 합의를 팽개친다면, 남북관계는 냉전 시대의 적대적 대결구도로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우리 정부도 한미연합훈련을 강행하는 등 남북관계 진전을 위한 적극적인 평화의 노력이 부족하진 않았는지 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우선 국회가 나서 대북전단 살포를 중지시키기 위한 입법을 서두르고 판문점 선언을 비준해 평화를 위한 실천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송재인 [songji10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61200244511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