홍콩의 '범죄인 인도 법안', 송환법 반대 시위 1주년을 맞아 타이완인 7천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시위에 대한 지지를 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타이완 빈과일보 등에 따르면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타이완 인권 촉진회 등 10여 개 시민단체는 어제(13일) 타이베이 자유광장에서 열린 '끝나지 않은 항쟁, 함께 가는 타이완과 홍콩' 행사에 7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는 민진당 부비서장 린페이판과 타이완으로 거처를 옮긴 코즈웨이베이 서점 사장 람윙키 등이 동참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최 측은 참가자들과 함께 '중국 제국주의에 항거한다', '홍콩 보안 악법을 직시하자'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. <br /> <br />시민들은 이어 자국 정부를 향해 하루속히 홍콩인 지원 방안과 관련한 약속을 지켜달라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61416151341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