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한미군 '흑인차별 논란' 남부연합기 전면 금지<br /><br />주한미군이 인종차별 상징으로 비판받는 남부연합기의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고 미국 CNN방송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은 남부연합기를 주한미군의 일터나 공공장소, 건물 외벽에 내거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이 착용하거나 차량에 부착하는 것도 금지했습니다.<br /><br />에이브럼스 사령관은 "남부연합기 때문에 인종 분열의 감정이 커질 수 있다"면서 "우리 내부에 그런 분열을 지닐 수 없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남부연합기는 미국 남북전쟁 기간에 노예제 존치를 주장한 남부군이 사용한 깃발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