양창수 위원장, 이재용 수사심의위 회피 신청<br /><br />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기소 여부를 판단할 수사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양창수 전 대법관이 이번 사건 심의에서 빠지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표명했습니다.<br /><br />양 위원장은 오늘(16일) 입장문을 내고 "오는 26일 개최되는 위원회 현안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서의 직무 수행을 회피하고자 한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그는 "이번 위원회에서 논의되는 사건의 피의자인 최지성과 오랜 친구 관계"라며 "이번 위원회 회부 신청의 당사자가 아니라고 해도 공동 피의자 중 한 사람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