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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사위원장 의사봉 쥔 민주당 실세 윤호중...검찰개혁 의지 / YTN

2020-06-16 18 Dailymotion

법사위원장에 선출된 민주당 4선 윤호중 의원 <br />친문·이해찬 체제 당권파 실세로 불려 <br />검찰개혁 완수하려는 민주당 의지 반영된 듯<br /><br /> <br />민주당과 통합당이 서로 차지하려던 법사위원장 의사봉은 민주당 실세인 윤호중 의원이 쥐게 됐는데 여기엔 큰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법조인 출신으로 이례적이라는 평가 속에 검찰개혁을 완수하려는 민주당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과 통합당이 가장 탐냈던 법사위원장 자리는 결국, 민주당 윤호중 의원에게 돌아갔습니다. <br /> <br />4선인 윤 의원은 친문이자, 이해찬 대표 체제의 당권파 실세로 불립니다. <br /> <br />애초 기재위원장으로 거론됐지만, 막판에 법사위원장으로 옮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비법조인이 법사위원장을 맡은 건 지난 12대 국회 이후 윤 의원이 두 번째로, 당내에서도 의외라는 평가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그만큼 검찰개혁을 완수하려는 민주당 지도부의 의지가 강하게 담긴 것으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[윤호중 / 21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: 우리 사회의 마지막 개혁 과제 중 하나인 사법부와 검찰의 개혁을 완수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법제도와 질서가 우리 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….] <br /> <br />이는 윤 의원과 호흡을 맞출 민주당 법사위원의 면면을 봐도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조국 장관 시절 검찰개혁위원으로 활동한 김용민 의원과 '조국 백서' 필자인 김남국 의원이 배정됐고, 20대 국회에서 검찰개혁에 주력했던 김종민 의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더해 미래통합당이 반대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에도 한껏 탄력받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지난해 패스트트랙으로 공수처 설치법을 처리했고 후속 입법 과제를 남겨 둔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[조정식 /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: 7월 중에 공수처가 정상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국회법과 인사청문회법 등 후속 3법 처리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법사위원장에 윤호중 카드를 쓰면서 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 개혁과 공수처 출범은 더욱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반대로 이 얘기는 통합당의 큰 반발이 예상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YTN 최아영[cay24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61701441230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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