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의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폭파로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인천시가 탈북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예상지역을 집합금지 지역으로 고시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시는 오늘 강화군, 옹진군, 인천지방경찰청, 중부지방해양경찰청과 함께 탈북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행위 등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시는 대북전단과 쌀 페트병 살포 행사를 계획한 4개 단체에 행사 자제를 강력히 요청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강화군 석모도에서 대북전단 살포나 쌀 페트병 보내기가 가능한 14곳에 대한 경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강화군은 강화군민들이 선착장 등의 길목을 차단하고 전단과 쌀 페트병 살포에 반대하는 상황에서 서로 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인천시와 해경은 공유수면 관리와 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바다에 뿌려지는 페트병을 해양쓰레기로 보고 단속과 수거를 병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화군은 탈북민단체가 오는 21일 강화군에서 '쌀 보내기' 행사를 예고하고 있어 주민 불안이 커지는 점을 고려해 행사가 열릴 가능성이 있는 석모도 등 2곳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집합금지 지역으로 고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61716073059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