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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'수능 전초전' 6월 모의평가…48만명 응시

2020-06-17 1 Dailymotion

오늘 '수능 전초전' 6월 모의평가…48만명 응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고3 학생들이 오늘(18일) 수능 예비고사 격인 6월 모의평가를 치릅니다.<br /><br />사실상 올해 입시를 앞둔 수험생에겐 첫 번째 전국단위 모의평가인데요.<br /><br />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<br /><br />장보경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서울 용산고등학교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말씀하신 대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졸업생들이 함께 응시하는 6월 모의평가가 오전 8시 40분부터 시행됩니다.<br /><br />지난달 20일부터 등교수업을 시작한 고3 학생들은 약 한 달 만에 수능 예비고사를 치르게 된 셈입니다.<br /><br />전국 2천여개 고등학교와 420여개 학원에서 동시 실시되는데, 재학생 41만6천여명, 졸업생 등 6만6천여명이 응시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이번 평가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합니다.<br /><br />평가원 입장에서도 코로나19 사태 후 학업에 고충을 겪는 수험생들의 실력을 가늠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시험의 의미가 큰데요.<br /><br />마스크 착용과 더위 여파로 학생들이 제 실력을 발휘 못할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지만, 졸업생까지 포함한 시험인 만큼 학생들도 수능 전 자신의 위치를 진단하고 입시 계획을 수립하는 데 주요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게 입시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자가격리자 등 대면 시험이 어려운 학생 3천명은 인터넷 기반 시험을 치른다면서요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모의고사의 목적이 학생 스스로 실력을 점검해보도록 하자는 데 있는 만큼 대면 시험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인터넷 기반 시험을 고안해낸 건데요.<br /><br />시험장 입실이 불가능한 수도권 응시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았는데, 3천명 수준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다만 인터넷 기반 시험은 일반 응시자 전체 성적에는 반영하지 않기로 해, 백분율 등이 표기된 성적표는 받아볼 수 없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, 정부는 시험시간 방역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다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학생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점심시간을 20분 연장 운영하고, 점심 후 시험 시작 시각을 모두 20분씩 늦추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또 당일 발열이 생겨 인터넷 시험에도 응시못한 수험생은 작성한 답안을 내일(19일) 오후 9시까지 '답안 제출 홈페이지'에 제출하면 별도의 성적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서울 용산고등학교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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