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세대학교 학생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침해받은 학습권과 비대면 시험의 공정성을 보장하라며 학교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세대학교 총학생회는 오늘(18일) 서울캠퍼스 학생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, 코로나19 이후 낮은 수업의 질과 불공정한 비대면 시험에 학습권이 침해받고 있지만, 학교는 뒷짐만 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총학생회는 최근 학생들의 1학기 수업 만족도를 자체 조사한 결과 5점 만점에 2.7점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최근 학내 비대면 시험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공정한 성적 평가와 학습 부담을 줄이기 위해 '선택적 패스제'를 건의했지만, 학교가 별다른 이유 없이 거절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연세대는 아직 성적 평가 방식을 바꾸는 건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, 학생 대표와 면담해 더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'선택적 패스제'는 학생들이 과목마다 성적 반영 방식을 고를 수 있는 제도로, 성적에 만족하지 않으면 A, B, C, D로 나뉘는 학점 대신 과목 이수만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. <br /> <br />손효정[sonhj0715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1817344410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