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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입국자 관리 강화...파키스탄·방글라데시 비자 발급 제한 / YTN

2020-06-21 1 Dailymotion

방역 당국의 대응이 코로나19 감염의 확산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해외 유입 환자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모레(23일)부터 최근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 입국자에 대해 비자 발급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입국자를 한창 관리하던 지난 4월 해외 입국자는 하루 천 명 안팎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요즘은 하루 천3백여 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농번기를 맞아 농촌 등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이 많아져서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해외 유입 환자가 많아지면 우리의 방역과 치료 역량에 부담이 커집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이 해외 입국자에 대한 '사전적 방역 강화 조치'를 준비하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[박능후 /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: 최근 다수의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에 대해서는 6월 23일부터 강화된 방역 조치를 즉시 실행할 계획입니다.] <br /> <br />이 두 나라는 외교나 불가피한 기업 활동 외에는 신규 비자 발급이 제한됩니다. <br /> <br />또 직항편은 그대로 두지만 부정기 항공편의 운항허가 중지 등도 고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방역 당국이 더 고민되는 건 요즘 들어 느슨해진 사회적 거리 두기입니다. <br /> <br />갑자기 찾아온 더위에 마스크를 쓰는 게 힘들다는 건 알지만 조금의 소홀함 때문에 최근 방역 당국의 추적 속도가 감염 확산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코로나19의 예측 가능성과 신뢰도를 높이면서도 우리 국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금의 단계적 조치 사항을 재정비해 조만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재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2121543122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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