검찰 "박사방은 범죄조직"…범죄단체조직죄 기소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텔레그램 박사방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이들을 범죄조직으로 결론 내렸습니다.<br /><br />범행을 주도한 조주빈을 중심으로 38명의 조직원들이 유기적 역할을 분담했다고 보고 8명을 우선 기소했습니다.<br /><br />김동욱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 성착취물을 제작·유포한 이른바 텔레그램 '박사방' 사건.<br /><br />검찰이 박사 조주빈 등 범행에 참여한 이들의 행동을 범죄조직으로 최종 결론 내렸습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검 디지털성범죄특별수사TF는 '박사방 조직'은 수괴 조주빈을 중심으로 총 38명의 조직원들이 유기적으로 역할을 분담한 범죄집단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이 총 74명의 청소년과 성인 피해자들을 상대로 방대한 분량의 성착취물을 제작·유포했다는 겁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조주빈과 강훈 등 구속기소 된 6명을 범죄집단 조직·가입·활동죄로 추가 기소하는 한편, 유료회원 임 모 씨와 장 모 씨도 핵심 조직원으로 보고 함께 기소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의 성착취물 제작·유포와 사기 등 개별 범행도 기소했으며, 나머지 조직원 30명은 수사중입니다.<br /><br />만약 범죄단체조직죄가 법원에서 인정될 경우 박사방 조직원들은 최대 무기징역을 선고받을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압수된 현금 1억 3,000만원과 가상화폐 전자지갑 15개 등에 대해 몰수·추징보전 결정을 받았으며 추가 수사를 통해 확인되는 범죄수익도 환수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의 범행을 방치한 메신저 운영사 텔레그램에 대해서도 해외 수사기관과 협조를 통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향후 이같은 집단적 성착취 범행이 재발할 경우 범죄단체 조직·활동 혐의를 적극 적용해 엄정 처벌하겠다는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. (dk1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