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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전선언 기다리는 '67년 전 휴전 탁자'...北 연락사무소 폭파로 멀어진 기대 / YTN

2020-06-24 2 Dailymotion

정전협정 때 사용한 탁자 2개 한미 연합사에 보존 <br />靑, 종전선언 때 ’67년 전 휴전 탁자’ 사용 계획 <br />남북 정상, 2018년 종전선언 합의했지만 무산 <br />北 연락 사무소 폭파…종전선언 가는 길 멀어져<br /><br /> <br />내일로 70주년을 맞는 6·25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은, 멈춰있는 전쟁입니다. <br /> <br />재작년 남북 정상이 종전선언에 합의했고, 이후 북미 정상이 만날 때마다 기대가 컸지만 번번이 무산됐습니다. <br /> <br />1953년 정전협정 서명에 사용했던 탁자는 언제쯤 종전선언에 다시 쓰일 수 있을까요? <br /> <br />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70년 전 발발한 6·25 전쟁은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으로 멈췄습니다. <br /> <br />그때 유엔군과 북한군, 중공군 총사령관이 서명한 탁자 두 개가 용산 한미 연합사와 전쟁 기념관에 보존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재작년부터 이 탁자를 휴전을 종전으로 전환하는 날 사용하려고 계획했는데 빛을 보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첫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평화체제로 가는 입구로 종전선언에 합의했지만 지키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정은 / 북한 국무위원장 (2018년 4월 27일) : 온 겨레가 전쟁 없는 평화로운 땅에서 번영과 행복을 누리는 새 시대를 열어나갈 확고한 의지를 같이 하고 이를 위한 실천적 대책들을 합의했습니다.] <br /> <br />문 대통령이 평양 시민 15만 명 앞에서 했던 연설도 상징적인 의미이지 협정의 효력은 갖지 못합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대통령 (2018년 9월 19일 평양 능라도 경기장 연설) : 우리 두 정상은 한반도에서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렸음을 8천만 우리 겨레와 전 세계에 엄숙히 천명합니다.] <br /> <br />우리 정부는 종전선언에는 비핵화 이후 체제 보장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북한의 불안감을 달래는 역할이 크다고 봤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기회 있을 때마다 종전선언이 한반도 비핵화의 속도를 높이는 프로세스를 살리려고 노력했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대통령 (2019년 1월 신년 기자회견) : 종전선언에 따라서 서로 간에 적대관계를 해소하자는 정치적 선언이 이어지면 북한도 보다 비핵화를 속도감 있게 할 수 있고 그러면 평화 협상도 빠르게 할 수 있지 않을까….] <br /> <br />하지만 2018년 6월 싱가포르에서는 정전협정 당사국인 미국과 북한이 한반도 평화 체제를 만들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고 큰 틀에서만 합의했고 지난해 2월 하노이에서는 북미 양국만의 종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62415111744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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