北 김영철, 정경두에 자중 경고…"일련의 대남행동 중지"<br /><br />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은 북한이 대남 군사행동을 철회해야 한다고 말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향해 자중하라고 경고했습니다.<br /><br />김 부위원장은 어제 (24일) 저녁 발표한 담화에서 "남조선 국방부의 때 없는 실언 탓에 북남관계에서 더 큰 위기상황이 오지 말아야 한다"면서 "자중이 위기 극복의 열쇠"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노동당 중앙군사위 예비회의에서 추진 중이던 일련의 대남행동들을 중지시키는 조치가 취해졌다며 김정은 위원장 지시에 따라 남측을 겨냥한 전단 살포와 확성기 설치 등의 대남 조치가 중단됐음을 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남조선 당국의 차후 태도와 행동 여하에 따라 북남관계 전망을 점쳐볼 수 있는 시점"이라며 여지를 남겼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