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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보안검색대도 없고 암호화도 안 하고"...ADD 보안 '총체적 부실' / YTN

2020-06-25 2 Dailymotion

최근 국방과학연구소 ADD 퇴직 연구원들의 기밀자료 유출이 논란이 됐죠. <br /> <br />방위사업청이 감사 중간결과를 발표했는데, 자주국방의 산실이라는 ADD의 보안 수준이 충격적일 정도로 부실했습니다. <br /> <br />임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4월 ADD 퇴직 연구원들이 군사기밀 자료 수십만 건을 유출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은 직접 신속한 수사를 지시했고, 방위사업청도 감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정경두 / 국방부 장관(4월 29일) : VIP(대통령)께서도 신속하게 이런 것들은 수사가 필요하다(고 말씀하셨습니다.)] <br /> <br />감사 결과 드러난 ADD의 보안 부실은 총체적인 난국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청사 출입구에 보안검색대와 보안요원이 없었고 얼굴 확인 절차도 없어, 출입증만 복제하면 무단출입할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기밀자료 유출을 막기 위한 문서암호화체계는 제대로 적용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 보안프로그램이 깔리지 않았거나 아예 정보자산으로 등록 안 된 '깜깜이' PC가 모두 7천 대 가까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자료를 무단 복사하거나 불법 소프트웨어를 쓴 재직자들도 상당수 적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[강은호 / 방위사업청 차장 :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친 점에 대하여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. ADD의 기술자료 유출 예방에 대한 자체 예방체계 구축이 미흡하였습니다.] <br /> <br />방사청은 또 최근 4년 사이 ADD 퇴직자와 재직자들의 USB 사용 기록을 전수 조사한 결과, 수석연구원 두 명이 퇴직 전 대량의 자료를 USB로 옮기고 해외로 떠난 정황을 확인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다른 퇴직자들 상당수는 조사를 피하는 것으로 알려졌고, 기밀자료 유출 규모도 여전히 파악되지 않아 감사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정욱 / 국방과학연구소 감사실장 : 나머지는 지금 수사 중에 있기 때문에, (유출 자료가) 몇 건인지는 저희도 사실은 제대로 파악을 못 한 상황입니다.] <br /> <br />자주국방의 산실로 불리는 ADD가 창설 50주년에 사상 최대 규모의 기밀 유출 의혹과 총체적 보안 부실이라는 오명을 떠안았습니다. <br /> <br />YTN 임성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62523124942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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