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수혁 주미대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반도 정세에 관해 관심과 우려를 표명했으며 한반도 평화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사는 현지 시각 25일 6·25 전쟁 70주년을 맞아 트럼프 대통령의 워싱턴DC 한국전쟁참전기념비 헌화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"짧은 시간이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 정세에 관심을 표명하시고 우려도 하셨다"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사는 이어 "문재인 대통령 근황에 대해 문안 인사를 하고 한반도 문제에 대해 평화가 유지되도록 노력을 계속해 주길 바란다는 요청에 그렇게 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거라고 다짐하셨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사는 "트럼프 대통령이 이렇게 오시고 서울에도 영상 메시지를 보내시고 그런 걸 보면 한미동맹에 대한 결의를 다시 확인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"면서 "멜라니아 영부인도 우리 국민에게 안부를 전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전반적으로 한미동맹에 대한 이런저런 우려들이 있는데 지나친 우려는 적절한 수준 이상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"며 "한미동맹에는 변함이 없고 더 튼튼해져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62605150725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