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방부는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재로 군인복무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다음 달 1일부터 일과 후 병사 휴대전화 사용을 정식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 관계자는 지난해 4월부터 모든 부대를 대상으로 일과 후 병사 휴대전화 사용을 시범 운영한 결과 큰 문제점이 나타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는 시범 운영 기간 병사 휴대전화를 통한 비밀 외부 누출 등의 보안 사고는 1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고, 병사들의 복무 적응, 임무 수행, 자기 계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일각에서는 부대 내 디지털 성범죄와 인터넷 도박 등 휴대전화 사용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여전히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 관계자는 "휴대전화 사용 수칙과 보안규정 위반에 대해 엄정하게 조치할 것"이라면서 면서 불법 사이버 도박 예방 교육과 위반자 처벌 등으로 부작용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62703475523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