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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산 유치원 대장균 양성 58명...경찰, 원장 수사 착수 / YTN

2020-06-28 13 Dailymotion

장출혈성대장균 양성 58명…어제보다 1명 늘어 <br />원생·가족 등 22명 입원…식중독 증상자는 115명 <br />피해 부모 6명, 유치원 원장 경찰에 고소 <br />원장, 원생 부모에 사과 담긴 장문 메시지 보내<br /><br /> <br />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경기 안산 유치원과 관련해 장 출혈성 대장균 양성 반응을 보인 환자가 58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피해 원생 부모에게서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박희재 기자! <br /> <br />장 출혈성 대장균 양성 환자가 늘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조금 전 확인된 바에 따르면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유치원과 관련해, 장 출혈성 대장균 양성 반응을 보인 환자가 모두 58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에 비교해 1명 늘어난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입원하고 있는 환자는 원생 20명과 가족 2명으로 모두 22명입니다. <br /> <br />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증상을 보이는 원생과 가족 등은 모두 115명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경찰이 원장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오늘(28일) 새벽쯤 집단 식중독 피해 원생 부모 6명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시작했는데요. <br /> <br />경찰은 식품위생법 위반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원장 A 씨를 불구속 입건한 뒤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피해 원생 부모 가운데 1명이 오늘 오전에 참고인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마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원장 A 씨는 원생들이 처음으로 식중독 증세를 보인 지난 12일을 전후로 음식 제공과 조리 도구 등을 부주의하게 관리해 원생들이 식중독을 앓게 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이후에 유치원에서 보존식을 일부를 고의로 폐기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인데요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A 씨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지만,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유치원 원장이 어제 저녁에 학부모들에게 사과 문자를 보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어제 저녁쯤 유치원 원생 부모들이 원장으로부터 사과문이 담긴 장문의 문자 메시지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문자 내용에서 원장은 "자신의 부지로 방과 후에 제공되는 간식을 보존식으로 보관해야 하는지 몰랐다"고 했는데요. <br /> <br />제공한 간식 일부를 보존식으로 보관해야 하는지 몰랐다는 취지로 입장을 밝힌 겁니다. <br /> <br />식품위생법에 따르면, 보존식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2814515629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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