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국회 상임위 구성을 두고, 휴일 최종 담판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쟁점인 법제사법위원장에 대해 합의점을 찾아낼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김태년,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오늘 오후 5시쯤부터 회동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는 21대 국회 임기 개시 이후 한 달 가까이 결론 내지 못한 상임위 구성을 두고, 양당 원내대표가 최종 담판을 시도 중입니다. <br /> <br />통합당은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서서 법사위원장을 2년씩 나눠 맡는 방안을 요구하고 있지만, <br /> <br />민주당과 박병석 의장은 2년 뒤 대선에서 집권하는 당이 법사위원장을 맡는 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과 통합당이 오늘 담판에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박병석 의장은 내일 본회의를 열어 남은 12개 상임위의 위원장 선출과 위원 배정을 강행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 [woo72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62818021715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