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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미애 "검언이 날 저격"...與 조응천 "말 문 잃을 정도" / YTN

2020-06-28 4 Dailymotion

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접 겨냥한, 수위 높은 발언을 잇달아 쏟아낸 뒤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 내에서도 처음으로 검사 출신 조응천 의원이 추미애 장관을 공개 비판하며 '말 문을 잃을 지경'이라고 표현했는데요. <br /> <br />자세히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추미애 / 법무부 장관 (25일) : 장관의 말을 겸허히 들으면 좋게 지나갈 일을, 새삼 지휘랍시고 해 가지고 일을 더 꼬이게 만들었어요.] <br /> <br />초선 의원들 앞에서 윤 총장이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다며 노골적으로 비판한 추 장관. <br /> <br />야권과 언론이 '장관의 품격'을 꼬집자 SNS에 글을 올려 "장관의 언어 품격을 저격한다면 번지수가 틀렸다"고 맞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'검언유착'이라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, '전반적으로 표현이 너무 저급하고 신중치 못하다', '전형적인 꼰대 스타일'이라고 꼬집은 정의당 논평에 이어, 여당 조응천 의원도 공개 비판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SNS에 올린 글인데요. <br /> <br />"30년 가까이 법조 부근에 머물면서 경험해보지 못한 낯선 광경으로 당혹스러워 말문을 잃을 정도"라며, <br /> <br />"검찰 개혁과 공수처 출범을 위해서라도 겸허한 자세가 필요하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임 장관들은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고려해 언행을 자제해 왔다며, 정부 여당은 물론 임명권자인 대통령께도 부담이 될까 우려스럽다고도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조응천 의원의 작심 발언 이후 어제 민주당원 게시판은 조 의원을 비판하는 글이 적지 않게 올라오면서 온종일 시끄러웠는데, 이에 대한 추 장관의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62904544101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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