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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, 6개 경합주 여론조사 열세…바이든에게 밀려

2020-06-28 1 Dailymotion

트럼프, 6개 경합주 여론조사 열세…바이든에게 밀려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오는 11월 치러질 미국 대선의 판도를 결정할 6개 핵심 경합주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크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경합주에서 표심을 얻는 게 대선 승패의 관건인 만큼 트럼프 대통령의 고심은 깊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지수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미국 '대선 승부처'인 핵심 경합주 여섯 곳에서 민심은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돌아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정치전문 웹사이트가 최근 여론조사를 취합한 결과 바이든은 6개 경합주 중 플로리다, 미시간, 위스콘신, 펜실베이니아 등 네 곳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6%포인트 이상 앞섰습니다.<br /><br />다른 두 곳인 노스캐롤라이나와 애리조나에서도 각각 2.4%포인트, 4%포인트 차이로 바이든이 우세했습니다.<br /><br />전국 여론조사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크게 뒤쳐졌습니다.<br /><br />8개 기관의 전국 여론조사 평균에서 바이든은 49.5%의 지지율을 기록해 트럼프를 9.4%포인트 격차로 따돌렸습니다.<br /><br />특히 트럼프가 지난 대선에서 대승을 거뒀던 오하이오와 아이오와주의 판도도 크게 달라졌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주 발표된 한 조사에서 바이든은 오하이오주에서 1%포인트 차이로 앞섰고, 아이오와주에선 트럼프가 앞섰지만 격차는 1%포인트에 불과했습니다.<br /><br />바이든이 이들 지역에 많은 자원을 투입하지 않았는데도 판세가 바뀌었다는 점이 트럼프 캠프를 한층 당혹스럽게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렇듯 지지율에서 밀리자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최근 폭스뉴스 인터뷰와 오클라호마주 유세 연설 시청률이 높았다고 자랑하고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여론조사가 가짜 뉴스라면서 시청률이 민심을 훨씬 더 잘 대변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겁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김지수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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