집단감염 우려 속 홍천서 대규모 기독교 행사<br /><br />코로나19 집단 감염 우려 속에 강원도 홍천에서 대규모 기독교 행사가 열렸습니다.<br /><br />양대 개신교단 중 하나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는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'제57회 전국 목사 장로기도회'를 개최했습니다.<br /><br />연중 한 번 열리는 교단 최대 행사로 매년 3천여명 정도가 참석했지만, 올해는 500여 명이 모였습니다.<br /><br />행사에선 이중 발열 체크와 문진표 작성, 전신 소독이 이뤄졌고 거리두기를 위해 띄어 앉기를 실시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개신교 연합 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은 교회 신도들 사이의 집단 감염 추이를 지켜보면서 현장 예배 시 주의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