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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상회담도 비대면으로…한·EU "코로나 공조 강화"

2020-06-30 3 Dailymotion

정상회담도 비대면으로…한·EU "코로나 공조 강화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한-EU 양자 정상회담이 오늘(30일) 청와대에서 사상 처음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열렸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대응 공조 방안과 한반도 정세와 관련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는데요.<br /><br />임혜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한-EU 정상회담.<br /><br />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아 개최됐는데, 사상 처음으로 화상을 통한 비대면 회담으로 진행됐습니다.<br /><br />당초 대면 정상회담을 추진했지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화상 형식을 채택한 겁니다.<br /><br />이곳이 양자회담이 이뤄진 장소입니다.<br /><br />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제안으로 확산된 비대면 다자회의에 이어 정상회담 역시 비대면 트랜드를 선도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정상회담에서 문대통령은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코로나19 방역 경험을 적극 공유해나간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글로벌 기후환경 문제를 주도하는 EU가 우리 정부의 그린 뉴딜정책에 중요 파트너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기후변화와 디지털 경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 되리라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양측은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 구축이 세계 평화와 안정에도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.<br /><br />EU 측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북한을 지속적으로 대화의 장으로 끌어오려는 한국정부의 노력에 지지를 표했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것에 대해서도 항상 든든하게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청와대는 이번 회담으로 한-EU가 향후 새로운 협력방향을 모색하고 글로벌 현안에 대한 공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. (juneli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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