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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건 "美 대선 전 북미정상회담 없을 듯...대화문은 열려 있어" / YTN

2020-06-30 3 Dailymotion

"북 실무자 핵무기 논의 못 해…정상회담에 맡겨" <br />"하노이 북미정상회담, 성과 없을 것으로 예측" <br />"지난해 북미 실무협상, 높은 단계로 진전 못 해" <br />"북미 협상, 북한 결단하면 빠른 진전 가능"<br /><br /> <br />대북특별대표인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이 11월 미국의 대통령선거 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은 없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북미 간 협상의 문은 열려있으며 북한이 응한다면 빠른 진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화상으로 진행된 '브뤼셀 포럼'에서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은 오는 11월 미 대선 전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가능성이 낮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[스티븐 비건 / 미 국무부 부장관 : 지금부터 미국 대선 사이에 (그런 일이) 아마도 있을 것 같지 않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코로나19로 많은 국제행사가 취소되는 등 직접 만날 여건이 아니라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북미 정상이 만나기에는 아직 충분한 실무 논의가 이뤄지지 못했다는 점 또한 부인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비건 부장관은 지난해 하노이 회담에 앞선 실무회담에서 북측 실무자들은 핵무기와 관련된 논의를 하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고 모든 것을 정상들의 결정으로 미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 성과를 내지 못한 정상회담 결과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0월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열린 마지막 북미 실무협상에서도 전반적 관심사를 진전시킬 문제들을 논의했지만 북한의 실무자들이 결정을 내릴 권한이 없어 더 높은 수준으로까지 협의를 발전시키지 못했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건 부장관은 북핵 문제를 외교로 해결하기 위한 문은 아직 열려있으며, 북한이 결단만 내린다면 이미 구체적인 미국의 계획이 전달된 만큼 빠른 진전을 이뤄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스티븐 비건 / 미 국무부 부장관 : 미국과 북한이 서로 원하는 방향으로 근본적인 진전을 이뤄내기 위한 시간이 아직 있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비건 부장관은 그러나 북한이 심각한 경제난에도 군사력 강화에 자원을 우선 배정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에 대한 완전한 제재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한반도의 최종적이고 완전한 비핵화가 미국의 목표라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63023113095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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