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에서 유럽연합의 샤를 미셸 상임의장,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과 화상 정상회담을 열고 코로나19 대응 공조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측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연구·개발을 위한 협력에 관해 의견을 나눴으며, 우리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유럽 의약품청의 코로나 관련 임시 비밀유지약정 체결 등 긴밀한 정보 공유가 이뤄지는 점을 환영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정상들은 미래의 코로나19 백신은 세계의 공공재가 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EU 정상들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문 대통령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고 지지를 나타냈으며, 문 대통령은 EU의 지속적인 관심과 건설적 역할을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EU와 당초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열 예정이었지만,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EU측이 화상 정상회담을 우선 개최하자는 제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한·EU 정상회담은 올해 첫 양자 회담이자 지난해 12월 출범한 EU 새 지도부와의 첫 회담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70100101356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