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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전 천동초·학원 추가 확진 없어...학교 구성원 모두 검사 예정 / YTN

2020-07-01 2 Dailymotion

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과 같은 반 동급생이 추가로 감염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학교 내 접촉이 감염 원인이라면 첫 번째 교내 전파 사례가 되는데요. <br /> <br />대전시는 아직 검토가 필요하다며 신중한 모습인데, 확진자가 나온 학년 학생 전원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상곤 기자! <br /> <br />그곳에서 학생들이 검사를 받았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검사는 오전 9시 반부터 시작돼 지금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. <br /> <br />120여 명 정도가 검사를 받았는데요. <br /> <br />확진자가 나온 동구 천동초등학교 5학년 전체 학생들과 교사들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 선별진료소에는 오전부터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검사가 예정보다 일찍 끝났습니다. <br /> <br />그제 천동초등학교 5학년 학생 1명과 충남중학교 3학년 학생 1명의 감염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형제로 학교와 학원 등에서 접촉이 확인된 학생 150여 명이 어제 긴급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 결과 동생과 같은 학교 5학년 학생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한 명은 같은 반으로 확인됐는데, 지난 22일부터 사흘 동안 같이 등교 수업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다른 한 명은 반은 다르지만, 학교 밖 같은 합기도장을 다니는 등 자주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학생들이 교실 등 학교 안에서 감염됐다면 등교 수업이 시작된 이후 교내 전파 첫 사례입니다. <br /> <br />대전시는 학교 내 감염으로 단정하기에는 검토가 필요하다며 신중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같은 반 학생 감염자도 학교 밖에서 같은 교습소를 다닌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인데 시간대가 달라 감염 경로 파악을 위한 역학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학생 확진자들이 확인된 이후 이들과 접촉한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 14곳이 등교 수업을 중단하고 원격 수업으로 전환됐습니다. <br /> <br />동구 3개 지역 학원과 체육도장 등 107곳도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진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진단 검사를 받은 확진자 접촉 학생 가운데 추가 감염자는 더 나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대전시는 추가 감염 우려에 따라 천동초등학교 운동장에 이동식 선별진료소 설치를 진행하는 등 이 학교 전체 학생과 교사에 대한 검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국방부 협조를 받아 확진자가 나온 천동과 가오동 등에 대해 정밀 방역 작업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70111423055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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