식중독 늑장신고 부산 어린이집서 살모넬라·노로바이러스 검출<br /><br />부산의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관련 검체 검사 결과 살모넬라균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.<br /><br />2일 부산시에 따르면 원생과 조리종사자 20명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 4명에게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습니다.<br /><br />또 부산시 검사와 별도로 병원에서 증세가 심한 원생 11명을 검사한 결과 6명에게서 살모넬라균이, 1명에게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.<br /><br />일명 '햄버거병'의 원인으로 알려진 '용혈성 요독증후군' 대장균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보건당국은 지난달 26일 일부 원아가 의심 증세를 보였지만 신고는 29일에야 이뤄진 사실을 확인하고 경위를 조사중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