명절 식중독 조심하세요…"남은 음식 냉장보관해야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명절엔 여러 명이 모이는 만큼 음식도 많이 드실 겁니다.<br /><br />아직은 한낮 기온이 높아 음식이 상할 수도 있는데요.<br /><br />명절에 식중독 예방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홍서현 기자가 알려드립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전과 부침개, 갈비 등 각종 음식이 차례상에 오릅니다.<br /><br />오랜만에 만나는 친척만큼이나 명절 음식도 반갑습니다.<br /><br />한 번에 많은 음식을 준비하는 만큼 보관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.<br /><br />음식을 장시간 상온에 두면 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 "요즘 아침저녁에는 선선하지만 그래도 낮 시간에는 역시 기온이 25도, 지역에 따라서 더 올라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먹다 남은 음식이나 또는 조리한 음식을 상온에 방치하는 일을 막는 게…"<br /><br />요리하기 전에 손을 깨끗이 씻고, 위생장갑을 쓰는 것도 중요합니다.<br /><br />조리기구의 위생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합니다.<br /><br />육류와 생선, 채소 등 여러 재료를 다듬다 보면 재료 표면의 오염물질이 조리기구에 묻어 이동하는 '교차 감염'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 "육류나 날로 조리한 것을 사용한 도마와 칼 등의 조리도구를 잘 세척하고 말리지 않고서 바로 다른 요리를 할 때 사용하지 않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."<br /><br />고열이나 심한 구토, 설사 등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바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홍서현입니다. (hsseo@yna.co.kr)<br /><br />#명절 #음식 #식중독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