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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지털성범죄 1,414명 검거…"소지자 추적"

2020-07-02 1 Dailymotion

디지털성범죄 1,414명 검거…"소지자 추적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디지털성범죄에 총력 대응 중인 경찰이 성착취물을 제작 유포하고 소지한 1,414명을 검거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향후 미검거 공범은 물론 단순 소지·유포자들까지 추적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김경목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경찰이 디지털성범죄 관련 피의자 1,414명을 검거하고 145명을 구속했습니다.<br /><br />성착취물과 비밀대화방 등 제작·운영자가 281명, 유포자 474명, 소지자도 626명 붙잡혔습니다.<br /><br />지난 3월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한 이후 100일 동안 관련 사범 1,200명 가량이 추가 적발됐습니다.<br /><br />온라인 성착취 대화방 사건의 주범과 공범, 유료회원에 이어 무료방과 단순 소지자까지 수사범위를 확대한 결과입니다.<br /><br />앞서 경찰은 박사방과 n번방 수사를 시작으로 프로젝트 n방, 고담방 등의 운영자와 공범들을 줄줄이 검거하고 신상을 공개해왔습니다.<br /><br />특수본을 올해 말까지 운영할 계획인 경찰은 남은 기간 주요 사건의 미검거 공범 추적을 지속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특히 성착취물을 단순 공유하고 소지한 이들에 대한 검거에 집중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경찰 관계자는 "소지자들에 대한 수사를 하반기 중점 수사 과제로 삼고 있다"며 "디지털성범죄를 뿌리 뽑자는 각오로 끝까지 수사할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또 잠입수사 가이드라인도 조만간 제작해 현장에 배포하고 수사 공조를 위한 국내외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해갈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경목입니다. (mok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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